[디카詩] 사월*의 꽃처럼 스러지다 / 손설강 모과 0 81 04.12 21:05 http://손설강 사월의 꽃처럼 스러지다. 세월호 + 15 벚꽃 잎 떨어져 제 어미 위에 누웠다이승을 떠나지 못한 한(恨)이 피었다 *세월호 참사 _손설강바람이 불어 벚꽃이 다 떨어진 풍경이다. 마침 나무의 그림자가 선명했다. 제 몸에서 떨어진 꽃잎이 멀리 가지 못한 걸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 세월호에 탄 단원고등학생들과 부모의 심정으로 그려보았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