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남명시낭송대회 예심을 마치다. -8월 22일

공모전

제1회 전국남명시낭송대회 예심을 마치다. -8월 22일

소하 0 392

8594f76f26675171ed584fcedaf094ca_1629720424_15.png 8594f76f26675171ed584fcedaf094ca_1629725277_41.png 

       

       김태근 총 심사위원장                             송상옥 심사위원                                                 


한 줄 빛으로 오시는 남명 선생, 겨레의 숨 시낭송으로 꽃 피우다 



김해남명정신문화연구원(이하남명문학회)에서는 올해 첫 전국 남명시낭송대회를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김성관 이사장의 혜량 가득한 지지로 지리산과 함께

적극 협력하여 준비는 순조로웠다. 화기로운 통합을 진심한 모두의 덕분이다.

 

 

한편 한편 초긴장 속에 심사는 참가자에 대한 애정 어린 심사의 정성이 깊었다.

심각한 코로나 정국으로 더욱이 놀랍고 감격이지 않을 수 없었다. 만감이다.


아직 무르익지 않은 첫 대회에도 전국에서 신청을 했다는 건 우리 김해의

복운의 향상이다. 각지에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북풍한설에도 흔들리지 않는 곧음을 시로 후대를 남기신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과 이로써 시낭송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무지갯빛 희망과 성장을 읽었다.

 

장시간의 심사에도 꼼짝하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도 감동이었다.


“113편의 시가 실린 예쁜 시집 한 권을 품은 듯 마음이 풍요로워졌습니다.”

신청자 113명 모두에게 본선진출 자격을 주고 싶은 마음이 나를 흔들었지만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발을 해야만 했습니다.”

 

 

함께 심사를 해 주신 울산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송상옥 회장님께서도

심사를 보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였다고 감회를 술회했다.


예상보다 대회에 참가한 인원이 많아서 계획하였던 30명보다 5명이 많은

35명을 예선대회 합격자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세가 70세 이상인

4분을 시니어예선 합격자로 선정하여 본선 진출의 기회를 특별히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송상옥 심사위원(울산태화강시낭송협회회장)은길은

"처음부터 길이 아니었습니다.누군가는 그길을 개척했고 그 후로 발걸음이 모아져

길이 되듯이 이번 제1회 남명시낭송대회도 전국에 시낭송 보급과 저변확대에

마중물이 되어 시를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좋은 길을 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대회 심사에서는 시의선택,발음 및 고저장단 등 낭송기법,감정표현,호흡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심사기준을 잡아 113편 중 35편을 본선진출자로 선정 했다.

"제1회 남명시낭송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태근 예심심사 총위원장(지리산힐링시낭송회 대표)의 말을 들었다.


심사위원회와 남명시낭송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 신청자 113명 중

39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도록 주최, 주관해주시는 김해 남명정신문화연구원

김성관 이사장님과 김해일보와 남명문학회 박선해 회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는 1024일 문화예술의 강점 도시 김해에서 민족의 큰 스승이신 남명정신과

문학의 꽃 시낭송이 활활 타오를 그날이 기다려진다. 코로나도 이 아름다운

전국남명시낭송대회의 첫 행진을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활자 속의 시가 꽃 피워

생기 넘치는 김해를 넘고 지리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밤귀뚜리가 환상적인 울음으로 오는 초가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뽑힐 듯

뽑히지 않는 코로나로 흔들리는 민심이 시 한편을 품고 자기 안의 목소리로

세상에 울리어 내는 시낭송대회가 목화솜 같은 가을 하늘 구름 속에 자유로이

물드는 소리가 스며오기 시작한다.

 

 

남명 선생의 뜻을 담아내는 데에는 어긋남도 있어서는 안 될 전국 남명

시낭송대회는 해마다 치르게 된다. 연습 시간의 소리가 울림을 낳는

시간들에 모두가 좋은 나날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편 본선에 진출할 예심 통과자 발표는 825일 김해일보 지면으로 한다.

 

 

마음이 곧 길이다. 마음 잘 맞춰 사랑 속에 치른 이번 대회의 예심을 마치며

감격의 기쁨을 맞는다. 더불어 호흡하고 존재에 울림의 시간을 갖게 된 우리

정서가 흥에 겨워 감사에 감사를 거듭한다.

 

이번 예심을 마무리하며 김태근 총심사위원장의 나아가는 소감이 강하고도 

부드러운 여운에 향기를 남긴다.


"삶은 한편의 시를 낭송하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