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남명 시낭송 대회 예심을 그치며...

공모전

제2회 전국 남명 시낭송 대회 예심을 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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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심사위원 송미영 전)재능 시낭송회 경남지회장



  어느덧 제2회를 맞이했다.

첫회는 조금 자유로웠던 반면 2회부터는 남명 조식 선생의 주옥같은 한시 작품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단 한번이라도 마음에 스며보는 시간을 갖게 하기에 다른 목표를 정하였다.

일반적인 예선과는 방식을 달리 제시한 이유이다.

이번 예선은 김해 산해정 정문에 세워져 있는 남명 조식의 시비 한시작과

축시인 송우진 선생과 송춘복 선생의 산해교 준공 기념 한시 등

세 작품 중 택1하여 예심 녹음 접수 받았다.

의아한 가운데 충실히 예심에 응해주신 참가자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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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 심사 위원 박선해 남명 시낭송 아카데미 대표


  제2회 예선 심사를 맡은 송미영 낭송가의 소감을 들었다.

"귀한 114편의 낭송을 선물 받았어요.

정성이 담긴 선물 포장을 열어보며 귀명창이 되어

마음을 담아 심사에 임했습니다.

낭송의 수준이 기대 이상이라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네요.

참가자 여러분의 낭송 덕분에 가을날 행복했습니다."


  이어 예심 참가자의 전하는 말이다.

「처음에는 예심작 세편이 모두 짧은 4행시여서 의외였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짧은 시지만 그속에는 남명 조식선생의 올곧은 경의 정신과

조식선생을 기리는 후학들의 존경과 기념 행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짧은 시이기에 세편 다 충분히 읽어보면서 청렴했던 선비정신에 푹 빠져보았다.

그리고 시어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낭송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예심 시를 하나 골라 낭송 녹음을 하나보니 그 과정이 뿌듯한 경험이 되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주최측에 감사를 드린다.」


  어쩜 한편의 시를 선택하는 일도 열심히 연마해낼 모습들도

사랑해야 할 계절에 붉게 상기된 마음 고백이기도 할 것이다.

아름답게 가꾸어 낼 낭송 소리들이 시월의 계절을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

모든 자연이 물드는 계절,

높지도 낮지도 않는 넓은 사랑의 시 한편을 서로의 곁으로 불러들여

마음에 온전히 익히고 열정을 담은 표현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하루의 공간이 회화빛 풍경으로 가득 채워지도록 낭송 환경이 이루어지리라.


  아! 그저 모든 일들이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남명 선생이 모두에게 단단한 결속의 힘을

실어주시리라 하며 모두 변함없는 그날을 연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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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일시: 2022.10.09(일요일) 오후 1시

장소: 김해 문화원 대강당(김해시 분성로 225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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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회 전국 남명 시낭송 대회 예선 심사 결과

1강병숙 2강정화 3강현순 4곽미애 5김도연 6김명희 7김민영 8김복득 9김양경 10김성희

11김정란 12김종대 13김찬원 14노연금 15문영길 16박선미 17백정숙 18서수연 19심재만

20안경매 21안정희 22양승임 23어영순 24오현옥 25윤석순 26이경순 27이명순 28이미경

29이미옥 30이병숙 31이윤제 32이정순 33이정숙 34조봉민 35조영실 36지희순 37차옥자

38한수자 39홍승례 40홍영숙 41홍인선 42황영희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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