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노인과 바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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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동산> 정연우 -노인과 바다를 읽고

모과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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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읽고

서울 동원중학교 2학년 5

정연우

 

나는 작년 여름에 바다에서 놀았다. 그리고 평소에 수영을 많이 해서 물과 친하다. 어부들에게 바다는 직장이다.

노인은 배와 물고기를 잡는 장비가 다 낡았다. 노인도 늙어서 힘이 없다.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 매일 바다로 나갔지만 얻는 건 없었다. 그런 노인을 좋아하는 소년이 있다. 소년의 부모님은 노인이 이미 운을 다 했고 좋지 않다며 노인과 있는 것을 거부한다. 하지만 소년은 돈만을 위해서 일만 하는 젊은 청년들보단 말도 많이 하고 취미도 맞는 노인이 좋았다. 노인이 물고기를 잡지 못한 85일째에 큰 대어를 낚았다. 물고기를 잡고 기분이 좋아 돌아가는데 상어 때가 나타났다. 상어 때는 노인이 잡은 물고기의 살점을 모두 물어뜯어갔다. 노인은 뼈밖에 남지 않은 물고기를 가져와 자신이 햐냈다는 것을 보여줬다.

작가는 소년을 등장시킨 이유가 있었다. 젊은 어부들과 노인의 차이점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젊은 어부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어린 소년을 잘 봐주지도 않고 불편하게 봤을 것이다. 하지만 노인은 소년을 친구라 생각하고 야구에 대한 관심도 같고 말도 많이 해준다.

작가는 상어를 등장시켜서 노인이 고생해서 잡은 대어가 상어들의 밥이 되었다. 그것은 목표를 이루고 지키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를 이루고 나서 어떠한 경쟁자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을 하고 빼앗길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도전하는 과정이 아름답다.

 

20255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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