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번째 공모작 발표★★★

▶7월 최우수작  박종태 시인◀

도전

습지를 벗어나서 과감히 도전한다

육차선 죽음의 길 뛰고 또 뛰어왔다

도착한 새로운 싦에 네 심장은 뜨겁다

                           박종태 

▶우수작  최병석 시인  임석순 시인◀

스트로베리 문

붉은 홍조에 기미가 덕지덕지 달라붙은 그 달에

사랑하는 연인들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함께 바라보자 채근하네...

                     최병석

정사(情事)

오랜만에 느끼는 희열

벌렁 벌렁 설레는 마음

운명적 만남,

두근두근 가슴이 떨리고 있어요

쉿! 커튼을 닫아요.

              임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