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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쌍호 시인의 무아시경無我詩境 -사는 게 시詩다.

요리왕 강쌍호 시인아버님 (강 재석) 빙의가 되어 강쌍호가고저하는 세월내 뜻대로 보내지 않았겄만어언 오늘 이구나평생을 국가치안의일선에서 몸 담아김대중정권 시절에옥조근조훈장으로 마무… 더보기

포랜컬쳐 기획 연재시詩 8, 김두기 시인편

김마임 포토 친구김두기 시인의 희망 폐가 8오래된 경전을 읽고 있는 소리 들린다눈물과 웃음이 밑줄 쳐진 행복의 주어는사랑하며 살다가 떠나간 그들이 읽힌다한 세월이 넘어갈 때마다 소… 더보기

포랜컬쳐 포토시조時調, 염필택 시인편 1

염필택 시인#절기시조처서(處暑) / 陽村 염필택아름다운 나날들, 달콤했던 속삭임쇠잔해진 지난날의 환희를 삭히면서꽈리는 홍등(紅燈)을 켜고 짝사랑 앓고 섰네후드득 흩뿌리니 불현듯 아… 더보기

제3회 남명문화제 시. 서화전 시화 작품

*담당자 연락처 박선해 010-3976-6785

조기조 시민詩民의 심상心想, 초록 호흡으로 쓰는 33시詩

김해일보사에서 다정한多叮瀚 하루잠자리 조기조잠자리 한마리더운지풀잎에서 쉬고 있다.풀잎에 앉았다는 건몸이 가볍다는 것이다.몸통에도 날개쭉지에도뼈는 없다.그러나뼈가 없다고 뼈대없는 집… 더보기

곡산 이동신 서각가, 추억의 馛里향-향기로운 마을 3

日期日會(일기일회)평생에 한번만남*사람과의 만남 등의 기회를 소중히 함을 비유한것

포랜컬쳐 단수필 2, 김재진 시인편

김재진 시인노년에 대한 단상필자에겐 92세의 노모가 계신다. 막내 여동생 집에서 기거하시며 주간보호센터에 공휴일을 빼고는 나가신다.20여 년 전에 아버님이 지병으로 작고하신 … 더보기

포랜컬쳐 기획 연재시詩 7, 김두기 시인편

유중근 사진 作김두기 시인의 희망 폐가 7패잔병 행색처럼 한구석에 몸을 웅크린다수년을 처절하게 가진 힘으로 비바람 막아냈다집이라는 것으로 만들어져 사명을 잊지 않았다처음부터 변할 … 더보기

반영섭 화가의 담채淡彩, 이미지가 있는 스토리화畵 4

이둘임 시인인물이미지화 ㅡ 연필화명제ㅡ 하이얀 목련미소모델 ㅡ 시인 이둘임님이미지 ㅡ 참순수와소박,그리고평온한 인자하나 격조높은 얼굴표정,얇은까만둥근 안경이참 잘어울리고 포근한 모… 더보기

포랜컬쳐 단수필 1, 김재진 시인편

김재진 시인삶의 책장을 넘기며늘 습관처럼 전화기를 연다. 새내기인 막둥이가 몇 줄 남겼다. 남도에 있는 캠퍼스로 가게 되었고 대전 집에서 우선 필요한 생필품을 챙겨서 학교 기숙사까… 더보기

포랜컬쳐 기획 연재詩 6 -김두기 시인편

유중근 사진가 作김두기 시인의 희망 폐가 6내 속엔 고요가 너무 많아지나가는 바람잠시 머무는 별빛조차화들짝 놀라 문풍지 흔들며떠나가요내 속엔 기억들이 너무 많아한 가지씩 영화 장면… 더보기

곡산 이동신 서각가, 추억의 발리馛里향-향기로운 마을 2

곡산 이동신 서각가견의見義-세상 모든것을 바르게 봐라잘못 보면 오해와 갈등이 함께할 것이다

포랜컬쳐 포토시詩, 김두기 시인편 2

유리창 미끄럼빗물 어린이 놀이터에서 미끄럼 타는 날신나게 한바탕 놀고 나면햇살 아빠 엄마 품에 안겨꿈나라 가겠지다음에 또 미끄럼 타는 모습 보고 싶다 김두기 *오늘은 전국 비

포랜컬쳐 포토시詩, 정종명 시인편 3

가을, 성큼 다가왔다 (1,443) 고송 정종명피부에 와 닫는 바람의 살결이 무딘 감각에도 감미롭다선들선들 잎새를 떠미는 바람무겁지 않고 가붓하다먹구름 사이 간간이 보이는 하늘더없… 더보기

포랜컬쳐와의 동행, 애완둥이시詩대 4

서울 아들집며느리는손자 태권도장에 가고아들은 늦은 출근혼자 남은 외로움이몇 시간 째 날 관찰 중! 박덕은외로움의 끝서울 고층 아파트 아들집모처럼 들른 노인을몇 시간째 관찰하다방구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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