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정선 장승솟대 예술촌村에서 보내는 마음 그릇 心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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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정선 장승솟대 예술촌村에서 보내는 마음 그릇 心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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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 정선 장승솟대 예술 촌村장



물 장난(水 作亂)

부제 : 거절(拒絶) 한다



     심완 박전상환


1. 물(水)


가난한

사람들은


물(水) 근처에 모여 산다


배고푼 남루함을

서로 씻고 닦아주고


가끔씩 범람(汎濫)하는 물


눈물 방울

씻으며


2. 작(作)


어려운(至難) 사람끼리


서로 서로

등 기대고


웃으며 살아간다


즐기며 살아간다


물바다

눈물 바다에


좌절(挫絶)하지 않는다


3. 난(亂)


사는게

불편(不便)하고


하루 하루(日日翌日) 고달퍼도


위선(僞善)의 거짓 사랑(慈悲)

생색(生色)을 거절(拒絶) 한다


비인격 부유 자산(富裕資産)에


등 기대지

않는다.


ㅡ 마음그릇 心椀 ㅡ




초발심시 변정각

(初發心時 便正覺)

        

          심완 박전상환


1.

그대가 빛(光)과 소금(鹽)


세상(世上)의

등불(燈燭)이다


나(我)라는 낡은 수레(輪廻 身)

가죽끈(肉)에 묶여 묶여(生死)


고통(苦)과

즐거움(樂) 사이


방황(傍徨)하는 존재(存在)여


2.

나 자신

스스로가


자아(自我)를 등불(燈) 삼고


나 자신(自己) 스스로(自性)가

진여(眞如)에 귀의(歸依)하라


그 것이 자등명(自燈明)이요


자귀의처(自歸依處)

깊은 뜻


3.

온 우주 독일무이(獨一無二)


오직 하나

밖에 없는(唯一無二)


나(自我)라는 이 존재여

어디로(何處) 가고 있나


초발심(初發心)

변(時變)하지 않는


바른 길(無上正等覺)을 찾아라.


ㅡ 마음그릇 心椀 ㅡ




진심전력(眞心全力) 다하라.


        심완 박전상환


1.

미완(未完)의

행(幸)과 복(福)을


여는 것이 참회(懺悔)이다


땀방울(汗) 눈물(淚)로써

부지런히 참회(懺悔)하라


망(觀望)설일 시간이 없네


백년 세월(百年歲月)

찰나(刹那)다


2.

과거와

현재 미래


신경(神經) 쓸것

하나(一切) 없다


오로지 집중(處處一念集中)하라


어제(過去)보다 나은 오늘(今生)


이 자리(現在)

지금(至今) 여기(處所)에


오직 하나(唯一無二)

불염오(不染汚)


3.

부처님(佛 世尊)

명호(名名號呼)하며


일구월심 수행정진(修行定進)


쉼(固定)없이 멈춤(靖止)없이

오늘(今)보다 나은 내일(來日)


최고(最高)와 최선(最先) 다해


명상 참선(瞑想 參禪, 努力)

행(實踐行)하라.


ㅡ 마음그릇 心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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