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시인의 시에서 만난 계절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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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22:27
이광연 시인
유중근 사진作
장미와 자목단
이광연
영원으로 한번 피어
끊임없이 피고지는 정열
뜨겁게 지지않는 미소
묘하게 어울리는 장미와 자목단
장춘으로 피고 지고
내 가슴은 점점 검붉게 붉어져
열흘이 벌써 저만치 가버렸네
그대는
영원히 지지않는 미소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