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랜컬쳐 이달의 詩 * 스쳐가는 바람처럼/남경희 포랜컬쳐 0 40 06.09 23:00 남경희 작가스쳐가는 바람처럼 남경희 이제는 이기려 하지 않으련다. 바람이 나뭇잎을 쓰다듬 듯가볍고 부드럽게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고 싶다. 고집은 잠시 내려두고다른 이의 말에도 고개를 끄덕여"그래,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웃을 수 있기를.그리 살고 싶구나! 이기는게 이기는 것이 아니란 걸 더 크게 품는 것임을 알겠기에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구나. 흘러가는 강물처럼 상처도, 다툼도, 오해도모두 흘려 보내며,내 중심만은 단단히 지키련다. 오늘도 나는 부드럽게,그러나 결코 작아지지 않으려 애써 살으리랐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