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랜컬쳐 그리고 시인, 일렁이는 시 감상 5

사람과 책

포랜컬쳐 그리고 시인, 일렁이는 시 감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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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 아동문학가


반려 동물


      김 영미


우리집 사랑둥이

웃음꽃을 한 아름 안겨준다


함께하는 즐거움만큼

지켜야 할 도리가 많다


시끄럽게 짓지 마!

아무 곳에 똥 싸지 마!


이웃들이 얼굴을

찡그릴지도 몰라


이웃을 위한 배려는

자신을 위한 배려란다


고개 갸웃거리는 복실이

앞에 앉혀놓고

선생님이 되었다.


♣김 영미 프로필♣

아동문학 세상 동시 등단. 아동문학가. 동화구연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산.경남 지회장. 김해 YWCA 회장

설아문학회 부회장. 김해문인협회 회원

신정문학회 자문. 남명문학상 동시 부문 우수상 수상


♨시 감상 /시인 박 선해♨

조르르 꼬리를 흔들며 '나 좀 봐 줘요.' 하는 표정의 맞닿는 동물들을 보면

특히 애견둥이들은 너나할것 없이 이뻐서 사랑스러워 안달이다.

정작 그러한 강아지들도 보노라면 기르는 주인분들의 품성이 단번에 드러난다.

그렇건 어떻건 사실 좋아는 하지만 자신이 없어 애완동물을 아이들 어릴적에

햄스터와 병아리로 울 속에 키우는 것 잠시 외는 기른적이  없다.

그러한 자신의 인격과도 같은 애완동물은 가정안에서는 애중지 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대중속의 위험에 또다른 불상사를 다스려야 함을

경각심에서 동시로 표현한 풍경의 글이 애교롭고도 교훈적이다.

요즘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이 많다.

그러나 지켜야 하는 기본과 예절을 지키지 않아 다른 사람으로 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동물들은 훈련을 받는 만큼 말을 잘 듣고 그 동물 주인 또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로 자신을 곧세우는 예의 중심의 사회인이 된다.

애완동물은 귀엽고 예쁨도 사회와 함께 함을 존중한다.

그에 동반하는 생명의 존귀성을 묘사 하셨다.

반려동물이라는 제목도 성장 교육처럼 동시에 쓰서 더욱 좋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건 왜 일까! 맛있는 웃음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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