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을 꽃피우고자 감성의 흔들림을, 

삶의 평생도로 위에서 밝아오는 아침 연륜을 

             두 손으로 끌어가는 김인남 시인의 <수레바퀴 인생>

자연에서 찾아가는 우리 삶의 짐은 끝없이 돌아가는 수레바퀴처럼 무겁고 

반복되는 여정으로 극심한 중압감이 때때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순간 순간 산뜻한 의지를 찾아내며, 모두가 가고자하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수레바퀴 인생> 김인남 시인의 시집은 그러한 삶의 여정을 담아낸 

시문학 작품집입니다.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소리처럼, 

한 편 한 편 일기처럼 써나간 이 시집의 시들은 마음 담아 읽을수록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울림을 전합니다.

  가끔씩 작은 위로의 글에 우리는 울컥한 감동을 받지요. 

이제 이 시집 속에서 여러분들의 마음에 흔들림의 이유를 찾아 

공감해 보심도 좋겠어요. 뛰어나게 쓴 글이 아니어도 

일상적인 하루의 남김이 편안한 표정으로 여러분을 반길 겁니다.

  이 시집은 자연의 단순한 아름다운 언어의 나열도 있지만 

그 뿐이 아니라, 반복하여 읽어 볼수록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고뇌와 기쁨, 

그리고 희망을 담아낸 진솔한 기록임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수레바퀴 인생이라는 시 한 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레바퀴처럼 끊임없이 굴러가는 인생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꿈과 사랑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함께 하고자 선사합니다.

  <수레바퀴 인생>속의 작품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로운 빛과 의미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집이 여러분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인남 시인의 <수레바퀴 인생> 시집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박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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