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인생 시집 상재를 축하하며 * 괴산문인협회 회장 · 시인 장 현 두
포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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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20:51
김인남 시인은 도시에서 평생 사업을 하다 자연이 좋고 물이 그리워
노년 정착지를 찾아다니다 마침내 충북 괴산 강가 마을에 자리를 잡아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의 시편에는 자연에 대한 깊이와 삶에 대한 고뇌가 배어있다.
꽃과 나무, 잡초에 까지,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에 감격하고 별빛 달빛
석양빛에 생의 의미를 반추하면서 지역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연민과 사랑, 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오며
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인생 황혼녘을 바라보며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 정리하여 남기려는
김 시인에게 존경과 힘찬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