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한 작가 * 제3시집 발간

사람과 책

박철한 작가 * 제3시집 <이끌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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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집《이끌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출생하여 대교리에 거주하는 박철한(58세) 작가가 

충남문화관광재단 지원으로 제3시집 《이끌림》을 발간하였다.


그는 2000년 불의 사고의 중증 장애로 실직하였다. 

그 후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종교 서적을 비롯하여 

자기개발서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간혹 금융과 부동산의 투자에 관한 

책을 구입하여 읽으며 무료함을 달래곤 하였다. 

가끔 본인도 모르게 따분함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기 일쑤였다. 

그때마다 방향을 바꾸어 소설을 읽기도 하였다.


독서 생활 영향이었을까? 2008년으로 기억된다. 

문학 공모 사이트에서 야후 코리아에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수기 공모를 발견하였다. 

마비의 신체로 꾸부정한 자세로 앉아 

군 복무하였던 강릉지역 내용을 응모하였다. 

당선 통보가 문학에 관심을 촉발시킴 충분하였다.


그동안 일상에서 보고 느낀 점을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방대한 정보에 파묻힌 습작의 묶음이다.

작품집을 설명하자면 표지에 태안의 드르니항과 

백사장해수욕장을 연결한 꽃게 다리 방문 기념사진을 배경으로 이용하였다.

표지를 열고 들어서면 그동안 여러 문단에 발표한 19편과 38편의 미발표작으로 구성하였다.


내용 면을 설명하자면 1부에 아름다운 유혹이란 

작은 주제의 32편의 봄꽃과 아름다운 만남의 대화로 시작한다. 

2부는 뜨거운 정열의 작은 제목 속에 8편의 여름의 풍경으로 연결된다. 

마지막 3부는 흐르는 생각이란 작은 주제로 여행의 체험한 17편의 구성되었다. 

총 57편의 감성 모음이다.


출간한 시집은 독서의 생활화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 중인 문단과 

교류 중인 문인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중심 무상 배부하였다. 

혹, 받지 못하신 분들은 인근 도서관과 문화센터 그리고 복지관에 방문하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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