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하늘 날고 싶다

김경림 다섯 번째 시집

『지하철 타고 하늘 날고 싶다』

가격 10,000원

* 교보문고) 및 인터넷 서점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

1976 금요동인으로 작품 활동 시작

1983. 안성문화원에서 시화전

1986 동인지 마을』발간

1994. 창조문학> 신인상

2019 대전동구문화원 공로상

2020. 제32회 대전문학상

대전문인협회 회원

전, 풀무 동인. 동구문화회 회원

뜨럭문학회 회원. 미술치료사

♨김경림 시인의 하는 서두르지 않고 마음을 걷는다.

길가에 피어나는 이름모를 꽃들에게 배시시 웃어주고

꽃들이 지고나면 또한 계절이 지나감에 순응한다.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풍경들을

놓치지 않고 시인의 마음으로 불러들인다.

새로 올라가는 아파트 건물에서부티 천변에 노니는

오리가족들까지 시인의 시선에 누인 풍경은 시가 된다.

님들에게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것들이 시인에게 다가와

실레임이 되기도 하고 오늘 하루 살이기는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시인의 갈피마다 꽂힌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보는

일은 생각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상하게 할 것이다.

                                              _이영옥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