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곤의 연서 -당신을 그렸습니다.

사람과 책

<최신간>김재곤의 연서 -당신을 그렸습니다.

포랜컬쳐 0 277

20f1452abe0d9ed8b4bc0b031d774b02_1651963103_85.png 


일상의 일탈을 사유로 깃들여삶의 경계를 돋우다.


                                           박 선 해 시인. 발행인

김재곤 시인의 시심은 삶의 경험과 개성으로 사유의 철학에 기반을 합니다.

그 근원을 찾아 시의 깃을 세워가려는 모습이 본문 시의 곳곳에 그려집니다.

특유의 자유와 환경적 부자유가 공존하는

김재곤 시인은 굳이 시적 기법을 부리려 하진 않았습니다.

일과를 스스로 반성의 대열에 올리고 있을까요.

타인보다 자신에 기초한 채찍도 글에 곁들여 있습니다.

시가 먼저라기보다 삶을 깊숙이 반추하는 글의 모습은

곧 자신을 다듬어내는 과정으로 끊임없이 끌어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로 점차 많은 시들과 문법의 조화를 갖추어 가다보면 시의 원형으로 꾸준히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다듬고 다듬으려 쓰는 글로 생애를 정리해 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어느 대상의 주인을 어떤 이유를 가지고 특별히 정해지거나 정해놓기보다 생활과정에서 보여 지는,

느끼는 마음을 담아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어나는 현실을 스스로 즐길 줄 아는

지혜를 터득하고 즐겨가기 위한 글의 놀이를 만끽합니다.

자서전적 글에 가깝습니다.

어찌 보면 사람이 나고 가는 자기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중요한 부분이나 일들을 잘 구사하고 있는 일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수록된 시와 일상 글에서 함께하며 때론 ‘나와 딱 맞다.’ 때론 ‘다르다. 아니다.’를 번 가르며

한번쯤 공감동행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두세 번을 같이 공유하려다 보면 일상의 글을 편안히 써보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삶의 실상을 늘 들여다보는 깊음이 곳곳에 배여 있습니다.

<당신을 그렸습니다.>에 공존의 공감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이글을 접하는 여러분도 함께 해요. 그리고 응원을 기다립니다.


교보

20f1452abe0d9ed8b4bc0b031d774b02_1651963649_36.png
20f1452abe0d9ed8b4bc0b031d774b02_1651963682_84.png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