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경남도 특별방역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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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경남도 특별방역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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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 심각격상에 따른

경남도 특별방역 강화 추진

 

-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포획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 경남도 특별방역대책 강화로 도내 유입 차단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천안시 곡교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라 야생조류에서 도내 가금농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한 것이다.

 

이번 겨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은 올해 330일 이후 7개월여만이며, 지난해 최초 검출일인 1021일과는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이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는 심각으로 격상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으로 강화 주요 가금 축종에 대한 검사 빈도를 상향*하고 가금 전축종에 대한 출하전 검사 실시 도내 오리류 사육농가와 전통시장 거래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7일까지 추진 육용오리 일제 출하 기간 단축(기존 3변경 1) 이동승인서 유효기간 단축(기존 출하 전 72시간 변경 54시간)하여 시행한다.

 

* 기존/강화 : (산란계종계종오리토종닭) 1/ 21

(육용오리) 사육기간 중 2/ 3

 

아울러, 철새를 통한 가금농가로의 전파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하여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지속 추진하고, 소독 전담차량을 배치하여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농가 진출입로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야생철새의 지속적인 도내 유입이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가금농가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장 내 야생조류 접근 및 침입 차단을 위하여 축사에 그물망을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임상예찰을 실시하여 산란율저하, 사료섭취 감소, 급격한 폐사 등의 증상이 발견될 시에는 방역당국 또는 가축전염병 전용 신고전화(1588-4060)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지도홍보하였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발생상황을 돌이켜 볼 때, 야생조류 발생이후 한달여 이후 가금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었던 점을 유념해 주시고, 농장내 발생을 막기 위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동물방역과 김형수 주무관(055-211-65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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