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건설업체 지원 본격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기타

경남도, 지역건설업체 지원 본격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포랜컬쳐 0 123

경남도지역건설업체 지원 본격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5대 전략 20개 주요 과제 추진... 지역업체 하도급률 40% 달성 목표

공공 건설공사 상반기 70% 조기 발주로 지역 건설경기 회복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등 개최... 역량 강화 및 협력 기회 확대

- ‘시군 원도급·하도급률 공개제도’ 신설공정한 경쟁 보장

분할발주 검토 등 지역업체에 유리한 방향으로 시군 조례 정비 권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건설경기 침체 극복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목표로공공 건설투자 조기 집행 지역업체 역량 강화 민관 상생협력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 제도 개선 등 5대 전략 20개 주요 과제를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40%까지 높이고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지역업체 수주 확대 위한 적극 지원

경남도는 공공 건설공사 발주를 통해 지역업체에 3,296건 2조 4,010억 원 규모의 일감을 신속히 제공한다상반기 내 70% 이상(1조 6,807억 원)의 도·시군·유관기관 공공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해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경남도는 62개 현장을 방문해 201개 업체를 추천, 46건 776억 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올해는 월 4회 이상 기동팀을 운영해 건설 현장과 건설사 본사 방문사업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업체를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보증 수수료의 50%를 지원함으로써 하도급 계약 시 건설업체의 자금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역량 강화 및 상생협력 확대

경남도는 지역 건설업체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와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열어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지역 건설업체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건설산업에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군 협력회의’ 격월 운영해 지역업체 원하도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 및 제도 개선

경남도는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시군 원·하도급률 공개제도를 신설하고시군 실적을 연 1회 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이달 중분할발주 검토 등 지역업체에 유리한 방향으로 시군 조례 정비를 권고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하도급률이 낮은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지역업체 입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입찰 대상 한도금액을 종합공사는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전문공사는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고금리고물가부동산 미분양 등으로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 속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늘리고지속 가능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건설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건설지원과 김선희 주무관(055-211-29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