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5개소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 운영
포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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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20:57
대동면 5개소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 운영 |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대동면 경로당 5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층 치매예방을 위하여 실시하는 김해시 시범사업으로 대동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요일을 지정하여 매주 1회씩 8회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로당별로 매주 15~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6월말 기준 참여인원은 380여명에 이른다.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방향제, 조명스탠드, 수납함,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위한 블록교구 활용 수업은 6월에 완료하였으며, 7~8월은 건전하고 즐거운 정서함양을 위한 음악테라피, 공감각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생각나누기를 위한 역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들의 활기찬 리더에 호응하며 즐거운 체험과 웃음으로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센터 소속 간호사가 관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인지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혜선 대동면장은 ‘다양한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치매를 예방하고 노년의 즐거운 정서 함양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