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죽음 어떻게 가능한가? -법의학자 김장한 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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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죽음 어떻게 가능한가? -법의학자 김장한 교수 특강

소하 0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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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과정에서 죽음이라는 단어는 막연하고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생존에서 당연한 과제이다. 

이번, 김해시에서 주최한 명강연을 통해서 사는 동안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는 생동감있는 현실 강좌였다.


특히 학계와 종교계의 논란속에 의료계와 충돌중에 있으나 그 모호한 가이드라인마저도 불식시키는 감동을 얻게 만들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마지막 임종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안겨 주었다.


대부분 우리나라는 마지막 임종을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로 뜻을 보이는 반면에 서양은 반대로 

자주 가족이나 친구 또는 대리인과 정직하게 소통하여 마지막 자신을 위해 정리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연명 결정법(생명중단)이 좁은 상태로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죽음을 생각하고 선택하기 위하여 의식이 점점 변화되어져 가고 있음을 발견한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고통없이 죽는 급성사 내일 아침이면 떠나는 그것을 바라는 편이라고 한다.

좋은 죽음을 위한 여정의 길은 참으로 험난함을 느꼈다.

Good death well dying 와 Euthanasia와 Death with digity와 사망이라는 

사건에 대한 가치 부여 및 가치관 차이에 따른 논쟁이 발생한다고 한다.


끝으로 나는 이강연의 핵심포인트로 과잉진료와 연명 치료 여부 자기결정권을 이해하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짐이 아닌 산자도 죽은자도 선물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임종 혁명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다.


웰라이프한 죽음의 철학으로 행복한 일상생활을 스스로 찾아 영위하고 생존의 정체성과 존재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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