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생활안전 표지판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문화 기대
소방공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생활안전 표지판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 기대
- 경남소방, 생활안전 출동 다발 지역에 안전 표지판 설치
- 경험을 토대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담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생활안전 출동이 많았던 곳에 안전 표지판을 제작․설치하여 도민 안전사고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2021년 생활안전 출동은 2020년 26,027건 대비 42.3%가 증가한 37,031건이었다. 그중 멧돼지․뱀․벌 등 유해 동물 관련 출동은 22,523건(60.8%)으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3년간(’19~21년) 생활안전 관련 출동을 분석하여, 도내 주요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 9곳에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유해 동물 주의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였다.
이 표지판은 경남 소방공무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초로 만들고, 도민들이 효과적으로 주의사항을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특히, 멧돼지 출몰,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한 등산로에 집중하여 설치해 도민의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생활안전 출동의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방법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며 “안전 문화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소방위 권영준(055-211-539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