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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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2022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
‘철(鐵)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우리 삶의 ‘철’> 개최
철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간 문화콘텐츠 사례 공유 및
가야 문화권 연계지점 마련을 위한 자리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남 가야문화권역의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 ‘철(鐵)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우리 삶의 ‘철’>’을 오는 4월 15일(금) 개최한다.

<우리 삶의 ‘철’>은 영남권 세 도시에서 철과 관련된 소재로 발현된 문화콘텐츠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하는 포럼이다. 이번 행사로 가야사 특강 및 경남 김해시, 경북 포항시,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사례 발표에 앞서 세 권역의 역사적 배경 및 지식을 알기 위해 임학종 前국립김해박물관장의 가야사 특강이 진행된다. 철기문화를 중심으로 가야문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며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도시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첫 번째, 부산광역시 영도구 깡깡이마을의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한 지역 영화 <명자할매>의 촬영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은 신나리 영화감독의 사례발표. 부산 근대 조선산업의 근간인 영도구 깡깡이마을의 이름은 정박한 배를 수리하며 들려오는 ‘깡깡’소리에서 유래했다. 철로 생업을 이어오던 지역주민이 새로운 경험을 영상으로 기록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경북 포항시의 철을 특화한 예술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을 기획한 김갑수 포항 시립미술관장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지나온 시간을 소개하고 도시의 정체성인 철을 소재로 시민의 문화적 삶에 녹여낸 축제 기획 과정부터 그 역사를 살펴본다.

세 번째, 경남 김해시의 전통 제철 기술을 가진 <가야 대장간>의 전현배 대표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정성과 인고의 산물인 제철 기술로 칼과 연장을 만드는 가야대장간의 이야기를 통해 철기 가야의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현재를 새롭게 바라본다.

포럼은 지역 네트워킹 및 각 문화콘텐츠 사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문화도시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일 실시간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참여 신청서(https://forms.gle/XCRubE52XckWeVpt7)를 작성하면 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센터장 이영준은 “가야의 문화적 자산인 ‘철’을 주제로 다양한 네트워크 포럼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철과 관련된 문화콘텐츠 개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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