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나무 건강을 위한 첫걸음 생활권 수목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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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나무 건강을 위한 첫걸음 생활권 수목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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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강을 위한 첫걸음 생활권 수목진료

- 10월까지 25개소 선발 생활권 수목진료 무료 민간컨설팅 제공 -

 

 

김해시는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생활권 수목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적합한 약제 처방과 시민에게 전문적인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3월부터 10월까지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이나 병원균으로 병이 들거나 잘못된 농약사용, 자연재해로 인한 훼손이 된 수목을 민간(나무병원)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올바른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나무진료 서비스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수목진료는 소유주가 직접 수목진료하거나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행하는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제외하고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사가 있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받지 않은 비전문가가 수목진료를 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나무의사 제도를 홍보하고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수목피해 진단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올해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등 25개소의 다중 이용 생활권내의 수목에 대한 무료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파트, 공동주택 등 사적영역인 수목진료보다는 시민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공원, 도시숲,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공공영역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해시에서는 10월말 까지 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25개소를 선발 할 계획이다. 수목피해 진단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김해시 산림과(문의전화 055-350-6366)로 문의후 전자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와 위탁계약을 맺은 민간(나무병원) 수목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수목피해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번 시행되는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로 수목 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관리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수목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고독성 농약의 오남용 예방 뿐만 아니라 전문화된 진료체계구축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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