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용 수필가의 단평 -스마트폰 문학

기타

박경용 수필가의 단평 -스마트폰 문학

소하 0 404

c0c91d7d016c5c6a7bc80a242f7c7aa7_1629868075_87.png

               박선해 사진 作

 

스마트폰 문학 


                박경용


요즘 감기로 방에서 지나는 시간이 많아 음악과 자주 접한다.

마침 클래식 전집류가 있어 차곡차곡 듣는다.

묘하다.

옛날 젊었을때의 희노애락의 강도에 미치지못함을 어쩌랴

세월의탓인가 마음의 불씨가 사위어가는 이유인가 잘은 모르겠다.

도중에 안드레  류의 연주도 듣곤한다.

그의 대중과 클래식의 조화로운 공연능력이 놀랍다.


그의 음악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걸보며

문학도 그처럼 가능성이 없는가하는 마음이 든다

문학 그중에 현대인 구미에 맞는

짧은 수필 콩트 시를 스마트폰으로 공급하는 방법으로.........

그러기위해서는 문인은

시 소설 수필 희곡 각장르를 아우르는 능력을 갖추어야함은 물론이다.

20대 30대 신예문인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전철에서 즐기고 미소짓는 그런 문학이 개발되면 좋겠다.

아나돌 프랑스가 예언했던 수필이

모든 시와 소설을 포용하는 시대가 온다는 예언이 적중되어가는요즘의 흐름이 아닌가.


책 않읽기로 수준급인 코리아에 스마트폰 문학,

재미와 행복을 주는 새바람의 문학이 해성과 같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그와 비슷한 내용의 SNS가 간간히 보이지 않는가.

어차피 문학을 포함한 모든 예술의 기능은 미학적  탐미를 추구하는 기쁨과 철학적 사유로 삶의깊이를 더하는것일태니까.

입춘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 폰 문학의 물결이 일면 좋겠다. -2016년 2월 4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