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 제1차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사회

김해시 (2023년 제1차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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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2023년 제1차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김해시는 지난 12일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경상남도 임차헬기(S-61N)로 올해 첫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헬기 기장 외 담당직원 3명이 참여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는 한림면, 생림면, 대동면 일원과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인접 지역까지 살폈다.

 

김해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7억원, 도비 24000만원을 포함한 총 26억원의 예산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14000그루), 예방나무주사(10ha), 훈증목처리(9000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숲가꾸기 패트롤을 포함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단 등 직영근로자 22명을 채용해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항공예찰로 발견한 감염의심목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상반기 방제작업 기간인 3월 말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 추세에 있어 정밀 항공, 지상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예찰 결과를 밀양시, 양산시, 부산 강서구 등 시 경계 인접 시·군들과 공유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업 방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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