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쌍호 시인

영화  ' 링컨 ' 을 보고나서

                  강쌍호

동 시대 사람들의 생각이

왜 다른지를

아니

왜

달라야만 하는지를

저

하늘에 있는

구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True 냐 , False 가 아닌

Difference 인

Tolerance 임을

다시 함

주지시켜주는 영화

링컨

당신은

국민 , 역사속에서 진실을

두려워하며

끊임없이

삶을 고민한 흔적이

물씬 묻어나는

이 시대에도

살아 꿈틀거리는

진정한 고래 사냥꾼

이었습니다

영화보며

' 톰아저씨의 오두막 ' 이란

책 내용도

Overlap되어

많이 많이

울었습니다

구름아

말을 해다오

남 모르게 흘린 눈물

                 강쌍호

남 모르게

왜

남 모르게 흘리노

그냥

소리내 우소

훌쩍훌쩍

소쩍소쩍

소쩍이도 울고 있고만

하늘과 땅이

도와 주고

살아있게끔 해줄걸세

살고프면

죽고픔 어찌하겄노

생 사 괴로움인걸

생사탕 먹으러 가야지

고마움

    강쌍호

살고싶다

날고싶다

울고싶다

너가 있어

날아볼까

공부 더 할께

삶 1

      부제 : 고 강운 아우님 고마워

                 강쌍호

가을이다

가을속 나

나 속 가을

뽐내 보자

누가

누가

운동회가 열린다

온 누리에

사바세계 속 삶 2

                강쌍호

사바사바한 세상살이가 아닌

참고 견디어 나가야 하는

삶을 이르는 사바세계

참

하늘이 맑다

고마운 고 강운 아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