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의 정원" * 김해예총 갤러리 제1회 생활아트 회원전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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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의 정원" * 김해예총 갤러리 제1회 생활아트 회원전을 열다

포랜컬쳐 0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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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너머 빛깔, 그 이면의 리듬을 표현하다


-김해예총 갤러리 생활아트 회원전에서

  회원전 21인 명단 -권경희, 김명화, 김미리, 김지우, 김혜정, 민선희, 박말선, 박은영, 박은희, 방현숙, 

        안진경, 오다감, 이서정, 이혜지, 이호임, 지윤자, 정광자, 조희영, 차순현, 최희정 원장님 손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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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20일 부터 25일 까지 

생활아트 전시의 정원으로 시민을 초대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개성이 두드러진 강렬한 에너지를 

원천적으로 표현한 예술 메시지다. 


  색채와 이미지화의 입체적 동질감으로 마치 꽃들이 

풋풋한 향기를 뿜어내는 듯한 생동감이다.


  리듬감을 드러내는 나무의 결은 그 작가의 이미지를 따라온다. 

이상향이 강할수록 이리저리 휘날아 다니며, 그 화색을 감싸는 선은 

금방 손에 잡힐 선물처럼 향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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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회원전에 참가 중인 안진경 시인 천아트 예술가를 주목한다. 

안진경 시인은 시문학을 통해 문인활동을 적극적인 정성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조금은 일상에서 여유를 갖고자 시간을 만들어 

호박돌 등에다 붓으로 글귀를 써보기 시작했다. 

특별한 사사도 없었으나 손끝은 안진경 시인을 그냥 두지않았다. 

끊임없이 글을 그리다가 꽃이 심어져 갔다. 꽃을 새기다가 

나무에게도 혼이 숨쉬고 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용광로 같은 회원들의 열정은 목재질 등 재료 하나하나의  

숨결을 그린다는 마음이었음이 여실히 작품에서 읽혀지고 있었다. 

색과 색의 조합 배경은 무엇을 갈망하는 작가의 영혼의 에너지를 

형상적으로 나뭇결에서 표현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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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깊음이 있는 창의력으로 작품세계를 굳혀가고 그려낸 풍경들이 

눈에서도 꽃향기가 피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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