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인클럽, 김채원 시인편
포랜컬쳐
0
124
2023.03.27 19:44
김채원 시인
우리는 인연
김채원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이 마주친다
반짝반짝 항상 옆에 있어 주는 너
함께 할 수 있어서 우린 행복하다
너의 삶과 나의 삶이
생각은 달라도 한 공간에서
알콩달콩 살아간다
너는 상팔자이고
나는 개 팔자 같다
하지만 나는 늘 까르르 웃는다
웃음꽃 피는 너와 난 참 인연 같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주는 너는 천사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