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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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바 0 166
분주

                海珍 윤정화


할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나
에너지를 나눠야 사는 자

조용히 공부 하는 자 아닌
좀 시끄러워야 각인 잘되는 자

침묵이 금인줄 아나
현시점 침몰하는 크루즈안이다

활짝 웃으며 반갑게 노래로
인사하며 언제 어느 때 심정지 대비

분주하게 움직이는 순간에도
즐길 수 있음을 분명히 주도한다

왜 사냐는 물음에 웃듯이
자유롭게 하늘이 맞닿은 그곳까지

감동으로 물들이고 인간 본연의
향기로 시를 위한 시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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