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옥 화가의 야생화 사랑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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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14:13
윤미옥 야생화 화가작
사마귀풀
윤미옥
귀엽고 작은 꽃잎
한송이 꽃 피웠죠
그립고 짧은 사랑
지키며 바라보네
논속에 잡초라지만
귀한 몸이 되었지
사마귀 몸에나서
짖이긴 잎 붙이니
떨어져 신기하죠
사라진 기억 속에
또 다른 이름 수죽엽
사마귀 풀 이라네
*파주시 야생화연구회 권오섭회장화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