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임 시인의 헤세드 동산, 진달래가 봄을 깨웠다.

여행

김마임 시인의 헤세드 동산, 진달래가 봄을 깨웠다.

소하 0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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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울주군 범서읍 중촌길 119-157 중촌마을 잔밭골 골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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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풍경이 있는 유료 낚시터도 있네요.



잔밭골의 정취, 추억과 사랑이 머물러라

-서남만댕이길에서 만난 헤세드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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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딜가나 저마다의 산세는 갖가지 형상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만물이 나뭇빛 연두빛 분홍빛 노랑 보랏빛으로

화려하지만은 않더라도 자연은 각기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삶의 소소한 기쁨은 약속없이 떠나보는 것이다.

팍팍한 현실에서 자연 향기를 누린다는 진지한 대화가 있어야만 할 것도 없다.

좋은 사람들과 잠시잠깐 웃음꽃 안부를 나누면 족하지 않은가.

우리는 그런 풍경들을 찾아 마음이 숨 고를 통로를 열어간다.


오솔길따라 잎새 메마른 나뭇가지들,

앙상한 푸섶에서도 분홍 진달래가

설렘과 참신함을 주는 곳곳이 동산을 짓는 현재진형이다.

명소라고 부르지 않더라도 마음 편히 내릴 수 있는 그 자리가 명당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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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깊숙이 들어 선 봄의 진달래전을 부치려

진달래를 따고 먹고 냉이와 쑥 버무리 해먹을 양과 민들레을 캤다.

쑥향을 한껏 마셔가며 산세의 땅을 듬뿍 만졌다.

향긋한 풀이 무성하지 않아도

마른 풀향도 향기려니 자연의 향취는 가슴을 활짝 열기에 충분하다.


헤세드 동산 하우스에는 농장주 김마임 시인께서

직접 구한 자재로 수작업으로 만든 화목 난로가 있다.

아직은 찬기운 서린 산속 군불 불꽃이 서산 해질경 장작불 정서를 줄 운치를 만들어 놓았다.

올 가을엔 농장 작물로 수확한 감자 고구마를 구워 먹을 생존의 원천인 건강한 긴장을 해본다.


얼마나 특별한 삶을 바랄것인가.

얼마나 더 세상이 욕심스러울 것인가.

채우고 채우며 조금씩 비워내는 세상 사랑법을 익히는 현실에서

그의 소망과 꿈꾸는 이상에 그가 추구하는 바는

고요한 마음에 결을 심어 가꾸며 평화롭게 살아가면 족한 것일지도 모른다.

따뜻하게 물들이는 일을 만들고자 함일런지도 느낌으로 우리는 그 마음을 알고 있다.


어스럼이 젖어드는 듯하여 미나리 삼겹살을 구워

살아가는 얘깃거리를 풀어내고 커피를 마시며

빨려 들어온 하루를 이제 곧 어두워질 저녁에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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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도심을 벗고 틈을 내어 문우들이 불꽃 캠프파이어처럼 흘러넘치는

삶의 감성과 감동을 나누며 충분한 자유를 즐겨가기를 기다린다.

오롯이 헤세드 동산에서 깔깔깔 행복한 웃음 뿌리며 가쁜한 일상을 위하여 앉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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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온 산야가 나를 위해 있는 것처럼 반기움,

충분한 로멘틱한 풍미가 아니어도 감성 가득 차오르는

나와 산세의 개통이 하루의 그 동산에 있었으니 오늘이 영화다.


그는 참 건강한 사고로 살아왔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은 소리없이 육신에 아픔이 왔다.

 한바탕 소나기 후려치듯 물러 가버렸음 좋겠다.

사는 동안은 뜨겁게 세상을 벤치같은 존재의 수평진 뜻을 사명할 수 있도록 좀 더 좋아져라.


산 넘어 넘어 꿈과 희망을 안고 세월의 헤세드 동산이여! 세상의 환호를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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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동산을 가꾸는 그의 꿈과 희망을 듣는다.


-향후 소망 : 몸에 질병이 헤세드동산에서 깨끗이 낫게되는 것

                 건강이 회복되어 병중에 고통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


-희망 사항 : 헤세드 동산을 찾아 온 분들에게

                 충분한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아름답게 꾸며지게 되는것


-그리고 더: 한번 왔다가면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

                기억에 남고 마음에 평안을 주는 곳으로 아름다운 쉼터가 되기를...,


그가 헤세드 동산을 꿈꾸는 희망이여, 저 불꽃처럼 생생 타오르라!

꽃불이여, 살아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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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는것은


            김마임


우리들 마음에 

희망을 심어 준다는 것입니다.


넓은 들판에 연둣빛 물결로

수를 놓아주고

흔들리는 버드나무와

버들강아지도 데려다 놓는

아름다움까지 선물로

우리들 곁에 찾아오는 봄은 "희망"입니다.


우리들 마음까지

터치하는 봄!

새싹이 움트듯

우리들 마음에

활력소를 갖어다 주길 바램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행복하고

우리 서로 배려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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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김마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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