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리산에서 소리를 배운다. 마음을 익힌다.

여행

산청 지리산에서 소리를 배운다. 마음을 익힌다.

소하 0 356

<<시詩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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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절제음의 미학, 시 연당 김태근


세상에 울림으로 꽃소리를 피워내는 아름다운 인생이 있다.

소리를 낸다. 소리를 한다. 소리를 피운다.

산청 지리산에는 생명을 부르는 소리,

시 소리가 있다. 우리 생애를 시 울림으로 나눔의 시복지를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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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다조得道多助, 자기 주변을 도와주는 사람 이런 사람은

잘되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도와주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듯 서로 서로 도와가며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시낭송으로 더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샤베트처럼 녹아드는 산천초목의 싱싱푸른 천연 산자락이 품에 드는 날이다.

화려함보다는 은근함으로 조촐한 시낭송을 은은히 읊어내며 자연에 소리를 맞춘다.

어느 하루의 아름다움이 사람과 사람의 전인 관계를 연맹해가는 돈독한 한자를 이루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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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서 '세상을 시로 물들이는 그날까지' 가

생애 구호인 지리산의 대명사 김태근 시 힐링 낭송가는 "앞으로도

우리선생님들 모두가 나와 함께 활자 속의 시를 불러내어 생명력을 불어넣어서

지친 사람들의 가슴으로 실어 나르는 진정 아름다운 나비가 되리라 믿는다."

고 소원하는 하루를 밝혔다.


또한 산청도서관에서 그간의 낭송 수업을 고스란히 읊어내었다.

시를 낭송하기 이전에 사람의 됨됨이를 먼저 살펴 몸에 베이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의 큰 선생 박경리 작가의 '사람의 됨됨이'라는 시를 전하기 위해

김태근 낭송가의 선두 낭송을 따라 모두가 다함께 낭독하며 무관중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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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우면 소리도 곱습니다."

김태근 시힐링 낭송가님의 격조있는 마음의 말이다.

읊는 소리에도 결이 있다. 여운을 남기는 소리에 고운 결을 다듬어 격 있는 삶을 스스로 찾아가자.


멈추지 않는,

멈출 수 없는 시 힐링 낭송이 세상을 물들이는 그날까지

동그라미 얼굴들이 동글동글한 웃음속에 소리도 활짝 피워가며 우리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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