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택 사진가의 시가 있는 풍경 3 소하 0 203 2022.04.02 23:59 동백꽃과 동박이 김 익 택 꽃을 움켜주고 부리로 쪼아 꿀을 먹고 사는 너를누가 나무랄 수 있을까뜯어보면 볼수록 꽃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운명 그 말로 이해할 수밖에꽃의 마음 모르고 동박이 마음 모르니꽃의 청춘 그 시절에마구 파헤치는 모습을 보고 내생각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지머리를 물어뜯으면 사랑을 나누는 수달도 있고사랑이 끝나면 수놈을 잡아먹는 사마귀도 있지 않는가피는 꽃이 죄다 아름다운새 생명으로 가득한 봄매화와 동백꽃을 찾아다니며꿀을 따는 너를 보면 꽃도 동박이도 애민함을 아니 느낄 수 없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