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섭 화가의 여유만만 짜가 낙서 6, 노란별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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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섭 화가의 여유만만 짜가 낙서 6, 노란별 들국화

소하 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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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섭 화가



노란별 들국화


      ㅡ 여유만만 휴카짜가낙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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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섭 사진 作


난 물기 쫌 있어도 됩니다

아니, 물기없이도 견디지요

때때로 이슬맞고

새벽안개만 스쳐도 됩니다


기다리다보면

간혹 비를  맞기도  하지요


바람이  구름 떠밀고

해가 가고

달이 가고

별이  지면서

나는 꽃망울 키웠답니다


그렇게  세월가고

가을이  오면 

당신이  날보러 올거라는

그  기다림으로

나는 무심천 뚝방에서

그리움을 샛노랗게  피웠답니다


당신은  내게

나는  당신에게

단  한번

피는

아주 짙은 국화향기

노란별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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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꽃은  가을이면 강가나 들과 야산의 숲에서 흔히  볼수있는  가을들국화의 한 종류인  감국입니다.


ㅡ 무심천산책길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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