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택 소설가의 시가 있는 풍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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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택 소설가의 시가 있는 풍경 5

소하 0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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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택 사진작가作


보시하는 매화

김 익 택

사람 구별하지 않는

너는

이 겨울의 귀한 손님

찾아오는 사람

마음 무겁지 않게

눈으로 담아가기 아쉬우면

코로 담아가고

그래도 아쉬우면

가슴에 담아가라고

아낌없이 향기를

나누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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