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곤 기행 작가의 돌아보고서步顧書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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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07:12
김혁곤 기행 작가
토요일 오후, 흐린 비
흐리고 곳 비가 내릴것 같은
토요일 오후 삼락공원을 갔다.
한주일이 지치고 힘들었 을까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싶은
마음이 간절 하다.
오늘은 꽃을 보고싶다.
상처받은 마음을 꽃에게
위로 받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연꽃 수국 을 보았다. 너무 반갑다.
올해 가뭄에 수국도 귀하신 몸이다.
잡다한 생각 꽃에게 뺏기고 대신
그자리를 꽃으로 채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