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詩한 그림판-올챙이의 꿈 GOYA 0 279 2022.06.07 16:53 논 바닥이쩍쩍 갈라지며목마름으로 비명을 질러대더니내려와 앉은하늘 바닥에 소용돌이가 일렁인다숨을 멈추고노래하기를 그쳤던 개구락지가퍼질러 놓은올챙이를 염려속에 가둬 놓았다개골 개골뒷다리는 고사하고내 피부가 쪼그라들까봐간절히 기도합니다바짝 말라 갈라진 틈에서살아나게 하시고미처 몸뚱아리를 벗어나지 못한뒷다리가 나오기전헤엄쳐 다닐 수 있게 하시고아껴둔 목청을 울 엄니 걱정되어마음껏 질러댈 수 있게 되기를꼬물거리며꿈을 꾸어 봅니다.단내 폴폴 나는 단비의 꿈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