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詩한 그림판-철수

콩트

時詩한 그림판-철수

GOYA 0 178

밀려들어옮이

태평양 큰 물처럼

주체하기 어려웠을거야

커다란 골이나

작지만 움푹 패인곳이

도처에 널려서

그 큰 덩치로

비집고 들어앉기가

수월했겠어?

아니다

품고 있던 진이 다해서

썰물이 된거다.

그래서

철수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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