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詩한 그림판-소문 GOYA 0 169 2023.09.12 11:14 꽃이 피고 향기로울 거라더니연지 곤지 찍은 처녀가 나타났었어우당탕거리며땀 범벅으로 열불을 내며식었다 데웠다를 반복할 거라더니천둥 번개를 타고 우락부락한 아재가 나타났었어하늘이 온통 파랗고큰 바람에 나무들이 흔들리고연이어 가진 색들이 변신을 시도할 거라더니센머리 희끗한 고개숙인 고독남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