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詩한 그림판-숙연함(feat,호국보훈의 달)

콩트

時詩한 그림판-숙연함(feat,호국보훈의 달)

GOYA 0 183

내 뜻이

아로새긴

숙연함이 찐이다.


강제로 만든

틀 안에서의 숙연함은

타인의 눈치가

개입되어 있어서 가짜다.


그렇다고

때가 때이니만큼 

쌩까고

나 댕기자니

앞 뒤 분간 못하는

몰상식한 인간이 되기는 또 싫다.


그러고보니

이렇게라도 해야

숙연해질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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