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랜컬쳐 이 달의 인문학 * 생일 * 임석순 작가
포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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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07:30
#산문 부문
생일
태안 임석순
신선한 가을 향기가 가득한 날,
들판의 잎사귀들은 새롭게 단장되어 바람과 함께 춤을 춥니다.
오늘은 바로 제 생일입니다.
기쁨이 가득 차오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특별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가을의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살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 발걸음 하나하나가 마치 행복의 노래를 부르는 듯,
오늘 하루는 빛나고 있습니다.
가을의 행복한 순간을 노래하는 발걸음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 신선한 바람이 저를 감싸 안고,
발걸음마다 행복이 묻어납니다.
이러한 특별한 하루,
이 저의 생일을 온전히 기억하고 싶습니다.
찬란한 햇빛이 제 얼굴을 비추고,
노란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반짝입니다.
생일이라는 날을 맞아,
저는 이 모든 아름다움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발걸음 한 걸음 한 걸음이 가을의 멜로디를 이루고,
그 속에서 저는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하루가 저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