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

수필, 소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

윤디바 0 351
시인 윤정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란?


누군가의 심금을 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격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되, 누군가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가슴을 울게하는 글이자, 글쓴이의 진면목이 여실히 드러나는 글이 좋은글이라 생각합니다.

죽은 글이 아닌 살아있는 글로 누군가에게 위로나 격려가 되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믿음, 소망, 사랑을 나타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글, 감격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러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월간 좋은생각처럼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품을 수 있어 향기가 묻어나는 수필글들이나 경험 담은 돈주고도 배울수 없는 고귀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친숙하게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절로 손이 가서 읽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특히 저는 좋아하는 분야가 어려운 전문서적이든 수필집이든
시집이든지 간에 노래로 자작할 수 있는 글감 재료가 되는 부분을 강조해서 읽는 편입니다.

누군가의 글에 음표의 날개를 달아주면 로케트처럼 빨리 달나라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지요.

특히 남들이 생각한 발상이 아닌 저만의 방식으로 눈덮힌 발자국을 따라가기보다 먼저 눈발자국을 만들고 벼랑끝에 내몰린 사람들을 구제해 줄 수 있는 드넓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육간의 균형된 발전을 위하여 참진리를 찾을때는  성경책에서 발견하구요, 심약한 마음들을 보살필때는 시중에 나온 철학책이나 자기계발서 그리고 소설책, 시집등으로  때묻은 마음을 정화시키기도 합니다.

경제서적을 읽기도 하지만, 저에게 있어 숫자의 개념이란? 리듬, 화성, 멜로디를 자작하기 위하여 음표를 그릴때라야 자연스럽게 삶에 스며 녹아져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책이란? 자기의 삶도 변화되고 남의 삶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구축할 수 있는 삶으로 살아가느냐 마느냐에 따라 달린 난제라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홍보나 광고하는 책이 아닌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구전광고 되어 누구나가 책을 들어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보편적인 책이 좋은글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만 저의 글을 갈무리 할까 합니다.
저의 생각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