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백중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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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9:06
사진제공 강옥선
칠월 백중
무심 강옥선
오늘은 칠월 보름 백중날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말씀하시던
칠월 백중은 재를 올리며 불공 드리는
큰 명절이라네
목련존자 어머니가 지옥고에서
신음하실 때 어머니를 위해
오미백과를 갖추어 지장보살님전에
축원드려 어머니를 구해내셨다는
칠월 백중
백중날 전과 떡 삼색과일 조상님께
올리고 축원드리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하루
조상님을 뿌리로 태어나 죽고 사는
윤회속에 조상님의 은덕에 감사하며
내 존재의 출생을 생각해 보네
대한민국에 태어난 자손들이
조상님께 감사하는 염원을 갖고
선망부모 조상님들 극락왕생을 발원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