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숲길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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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9:00
천년숲길
무심 강옥선
아름다운 천년의 숲길
서방바위 각시바위 마주보며 천년을
기다렸네
서방바위 각시바위 마주 보면서
서로 깊은 사랑을 속삭이었네
서방바위 각시바위 쳐다보고 걸으면
천년사랑의 길이 열리네
천년숲길 걸으면 목탁소리 청아하게
들리고 산새소리 지저귀는
상쾌한 숲길이네
산사에 오르는 길에 쌍둥이 폭포가
시원하고 임금님 의자바위도
나를 환영하네
서방바위 각시바위 너무너무
사랑해서 바위속에서 환생하였네
천년숲길 아름다운 천년사랑길
영원히 아름답게 가꾸면서
수행정진 하리라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