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연평도

윤디바 0 117

연평도 

  

                        무심 강옥선


연평도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길

연평도의 살랑살랑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떠오르는

환상적인 태양은 내 마음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사랑과 행운이 넘치는 섬

이루지 못한 사랑에 밤이 새도록

연인을 기다리며 그리워하는 연평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밤을 지새우며

오손도손 행복을 만끽하는

천혜의 요충지 연평도


하늘이 베푼 은혜의 자연을 갖춘 섬

이곳에서 힐링하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아름다운

연평도


다정한 연인들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섬 연평도에서

행복과 그리움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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