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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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2:23
사진제공 강옥선
목련꽃
무심 강옥선
하이얀 속살 드러내놓고
웃는 그대여
그대 몸짓에 나는 웃음꽃 피고
그대 모습에 내마음은
하얗게 변해가고 있네
내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대
그대가 나를 얼마나 사모하였는지
나는 안다오
나는 그대를 볼 때마다
눈물부터 나는데
눈물이 폭포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