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목련꽃

윤디바 0 113

사진제공 강옥선 


​목련꽃


                        무심 강옥선


하이얀 속살 드러내놓고

웃는 그대여


그대 몸짓에 나는 웃음꽃 피고

그대 모습에 내마음은

하얗게 변해가고 있네


내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대

그대가 나를 얼마나 사모하였는지

나는 안다오


나는 그대를 볼 때마다

눈물부터 나는데

눈물이 폭포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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