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머니

윤디바 0 207

어머니 

  

                                  무심 강옥선


기억 저편 아득한 어린시절

여름이면 어머니가 끓여주신 맛있는 된장국

국물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호박 송송 썰어 넣어 맛있는 된장국

끓여주신 어머니

갈치국도 호박 송송 고추가루 넣고

맛있게 끓여주신 어머니


여름철 이맘때가 되면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어머니는 훌륭한 요리사입니다


주방에만 들어가시면

훌륭한 요리가 탄생됩니다

아버지께서 좋아하신 꼬막무침

조기구이 굴깍두기김치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

언제나 포근함이 묻어납니다

고향집 생각하면 부모님의 다정한

비둘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부모님은 언제나 천생연분

화목한 우리집 항상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대가족이 모인 오래전의 아름다운

고향집 우리집이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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