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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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8:57
정화
예리 윤정화
다수가 가는 길
무조건 옳지 않다
소수정예처럼
좁은문 통과하듯
술먹는다고 술먹고
담배 태운다고 태우고
다른 사람들 따라
굳이 살지 않으리
태어날 때 누구나 젖먹던 힘
일등해서 뱃속에서 나왔듯
자기자신 이름 석자값대로
진정성을 바탕에 두리
세상의 불순물 걸러내듯
정화시키며 영혼을 다스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