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바 0 173

사진제공 강옥선 


님 


                       무심 강옥선


님이시여 님이시여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산삼의 영약을 주신 님이시여

아프고 힘들때 보내주신

산삼뿌리


님의 마음 산삼에 다 들어 있어라

나의 깊은 심미안에 님의 마음

들어있네


시름시름 아플때 영약 주신

나의 님이시여


산삼보다 귀한 님이시여

언제 어디서나 님의 마음

깊게 새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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