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하늘

오월하늘

윤디바 0 253

오월 하늘


                                예리 윤정화


짹짹짹짹 새소리 졸졸졸졸 냇물소리

해맑은 자연이 팔랑팔랑 손짓한다


원하는 것을 하고 싶게 만드는 계절

가장 행복했던 순간 떠올리듯


하늘 감정의 기폭을 느끼는 날

화창한 행복 비오는 날


요동치는 성냄과 바람부는 갈등함이

보이는 것처럼


만물에 귀를 여니

하늘의 제왕 독수리 만난다


동물의 왕 사자처럼

꽃들의 여왕 붉은 장미향기 맡는다


가정과 스승의 달 오월 하늘에

뭉게 구름이 옹실옹실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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