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인클럽, 김수길 시인편 소하 0 100 2023.03.04 15:47 시인클럽 회장 김수길 시인모닝커피에 산다 김수길거울 속 남자가 낯설다눈은 공갈빵이다머리는 서 있는 곳이 각기 다르고얼굴엔 주름살이 깊이를 재고 있다하품이 입가를 찢어 가며입맛 다실 때진한 커피 가 그리워진다그래도 입은 살아있어한잔에 커피를 마신다진한 커피 향이 아침으로 스며든다 링크주소복사